일꾼 7일 무료 체험

운영 자동화

쇼핑몰 자동화 프로그램, 고르기 전에 하루부터 적어요

쿠팡과 스마트스토어의 상품 등록, 주문, 송장, 재고 맞추기를 자동화하기 전에 볼 것. 하루 표 적는 법, 기성 프로그램과 맞춤 개발의 판단 기준, 공식 API, 계정 권한 넘길 때 조심할 점을 정리했어요.

· 7분 읽기 · 일꾼 AI 편집

아침에 주문 확인, 낮에 상품 등록, 저녁에 송장 입력, 밤에 재고 맞추기. 쿠팡과 스마트스토어를 같이 운영하면 하루가 이렇게 가요. "이걸 프로그램으로 돌리면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은 누구나 하는데, 막상 알아보면 이미 나와 있는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쓸지, 우리 방식에 맞춰 따로 만들지부터 막혀요. 이 글은 쇼핑몰 자동화 프로그램을 고르기 전에 확인할 것을 정리했어요. 하루 표 적는 법, 기성 프로그램과 맞춤 개발을 가르는 기준, 자동화하기 좋은 일과 사람이 남아야 하는 일, 쿠팡과 네이버가 공식으로 열어 둔 창구, 계정을 넘길 때 조심할 것이에요.

하루가 어디로 가는지 먼저 적어요

프로그램을 고르기 전에 하루를 한 번 적어 보세요. 어떤 일을, 어느 화면에서, 하루 몇 번, 한 번에 몇 분 하는지요. 이 표가 있어야 어디부터 없앨지 정해져요.

쿠팡과 스마트스토어 셀러에게 자주 나오는 줄은 이래요.

  • 상품 등록: 같은 상품을 두 곳에 따로 올려요. 옵션, 가격, 이미지를 두 번 손봐요
  • 주문 확인: 판매처마다 들어가서 새 주문을 보고, 엑셀로 내려받아 합쳐요
  • 송장 입력: 택배사에서 받은 송장 번호를 주문마다 다시 올려요
  • 재고 맞추기: 한 곳에서 팔리면 다른 곳 재고를 손으로 줄여요
  • 발주와 입고: 재고가 떨어지면 거래처에 발주하고, 들어오면 다시 재고를 올려요

로켓배송 공급사라면 줄이 하나 더 늘어요. 서플라이어 허브에서 반려된 견적서를 찾고, 새 발주서를 확정하고, 입고된 수량이 발주와 맞는지 보는 일이에요. 메뉴가 나뉘어 있어서 하루에 같은 화면을 여러 번 오가요.

횟수와 분이 큰 줄이 자동화 1순위예요. 그 줄 하나만 없애도 하루가 달라져요.

이미 나와 있는 통합 관리 프로그램이 맞는 경우

쇼핑몰 여러 곳의 상품과 주문을 한 화면에서 다루는 통합 관리 프로그램은 이미 여럿 나와 있어요. 다음에 해당하면 그쪽이 먼저예요.

  • 상품, 주문, 송장을 모으는 것이 목표의 거의 전부예요
  • 우리만의 특별한 규칙이 없어요. 남들과 같은 순서로 일해요
  • 월 이용료를 내는 쪽이 한 번에 만드는 비용보다 부담이 적어요
  • 당장 다음 주부터 써야 해요

기성 프로그램은 만드는 기간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고, 판매처 화면이 바뀌면 대개 그쪽에서 맞춰 줘요. 무료 체험이 있으면 실제 우리 상품으로 일주일 써 보고 어디가 안 맞는지 적어 두세요. 그 메모가 다음 프로그램을 고르거나 맞춤 개발을 생각할 때 가장 좋은 자료가 돼요.

맞춤으로 만드는 쪽이 맞는 경우

기성 프로그램을 써 봤는데 이런 말이 나오면 맞춤 개발을 생각할 때예요.

  • "우리 재고표와 발주표가 따로 있어서 결국 엑셀을 또 만들어요"
  • "거래처별 견적서, 선적 서류처럼 쇼핑몰 밖의 일까지 같이 봐야 해요"
  • "직원마다 보는 화면이 달라야 해요. 급한 것부터 보여 줬으면 해요"
  • "프로그램 두세 개를 번갈아 켜느라 오히려 복잡해졌어요"

맞춤 개발은 우리 순서 그대로 화면이 만들어져요. 대신 만드는 기간과 비용이 들고, 판매처 화면이 바뀌면 고치는 비용이 따로 들어요. 그래서 처음부터 전부를 만들기보다 가장 시간이 큰 줄 하나부터 만드는 게 맞아요.

자동화하기 좋은 일과 사람이 남아야 하는 일

규칙이 정해져 있고 매번 같은 일은 자동화가 잘 돼요.

  • 새 주문 모으기, 주문 상태 바꾸기
  • 송장 번호 올리기
  • 판매처 간 재고 숫자 맞추기
  • 발주 수량과 입고 수량이 다른 상품 걸러 내기
  • 어제 판매와 오늘 할 일을 정리해서 아침에 보여 주기

사람이 남아야 하는 일은 판단이 들어가는 일이에요.

  • 상품명과 상세 이미지 같은 상품 소개 정하기
  • 가격 정책과 할인 결정
  • 고객 문의나 반품 사유처럼 사정이 다 다른 응대
  • 거래처와 조건 협의, 발주 확정 버튼 누르기

자동화는 사람이 할 판단 앞까지 자료를 모아 두는 데서 끝나는 게 좋아요. 판단까지 프로그램에 맡기면 틀렸을 때 돈이 나가요.

공식 창구가 있는지 확인해요

프로그램이 쇼핑몰과 데이터를 주고받는 길은 두 가지예요. 판매처가 공식으로 열어 둔 창구(API)로 받는 길과, 사람이 하듯 화면에서 엑셀을 내려받고 올리는 길이에요. 공식 창구가 튼튼하고 오래가요.

쿠팡은 개발자 센터에 Coupang Open API 를 열어 두고 있어요. 상품 관리, 프로모션 관리, 주문 관리, 물류 관리 같은 묶음으로 나뉘고, 판매자 관리 화면(Wing)에서 Access Key 와 Secret Key 를 발급받은 뒤 API 를 부를 서버 IP 를 등록해야 한다고 안내해요.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위한 네이버 커머스API 를 운영해요. 공식 기술 지원 공간에서 "커머스API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분들의 스토어 운영 활동을 돕는 API 서비스"라고 설명하고, 문서와 신청은 커머스API 센터에서 해요.

다만 모든 화면이 공식 창구로 열려 있지는 않아요. 창구가 없는 화면은 엑셀 내려받기와 올리기, 또는 화면을 읽어 오는 방식으로 처리해야 하고, 이 부분은 판매처 화면이 바뀌면 같이 손봐야 해요. 프로그램을 고르기 전에 이렇게 물어보세요.

  • 우리가 자동화할 일 중 공식 창구로 되는 것과 화면에서 가져오는 것이 각각 무엇인지
  • 화면에서 가져오는 부분은 판매처 화면이 바뀌면 누가 언제 고치는지
  • 공식 창구에는 부를 수 있는 횟수 같은 제한이 있을 수 있는데, 우리 주문량에서 괜찮은지

계정과 권한: 비밀번호를 그대로 넘기지 마세요

자동화 프로그램을 쓰거나 개발을 맡기면 쿠팡과 스마트스토어 계정에 접근해야 해요. 이때 대표 계정 비밀번호를 메신저로 보내는 일이 흔한데, 그러면 누가 언제 무엇을 했는지 구분이 안 되고, 일이 끝난 뒤 끊기도 어려워요.

대신 이렇게 물어보세요.

  • API 키로 되나요: 공식 창구는 비밀번호 대신 키를 써요. 키는 나중에 지우거나 새로 만들 수 있어요
  • 비밀번호를 프로그램에 저장하나요: 내 브라우저에 로그인해 둔 상태를 쓰는 방식이면 비밀번호를 넘기지 않아도 돼요
  • 부계정이나 권한이 나뉜 계정이 있나요: 판매처에 그런 기능이 있으면 필요한 화면만 열어 줘요
  • 그만 쓸 때 어떻게 끊나요: 키 삭제, 계정 비활성, 비밀번호 변경 순서를 처음에 정해요

쿠팡 개발자 센터가 Wing 에서 키를 발급하고 서버 IP 를 등록하라고 안내하는 것처럼, 공식 창구는 대개 키 방식이에요. 네이버 커머스API 기술 지원 공간도 애플리케이션 ID 와 Secret 을 공개 공간에 올리지 말라고 따로 적어 두고 있어요. 키가 비밀번호와 같은 무게예요.

일꾼은 이 일을 이렇게 덜어요

일꾼은 로켓배송 공급사의 서플라이어 허브 쪽 일을 덜어 드려요. 크롬에 일꾼 AI 커넥터를 깔고 서플라이어 허브에 로그인해 두면, 창을 열어 둔 동안 상품 등록 상태, 발주리스트, 입고 상세내역을 수집해 한 표로 모아요. 비밀번호를 일꾼에 넘기지 않고, 내 크롬에 로그인해 둔 화면을 읽어요.

반려된 견적서는 견적서 번호 기준으로 한 화면에 모이고, 발주 수량과 입고 수량이 다른 SKU만 걸러 볼 수 있어요. 광고센터 상품 정보를 날마다 가져와 재고 변화로 남은 일수를 계산하고, AI 비서 쵸미에게 SKU 번호를 말하면 그 상품의 발주와 입고 누적을 알려 줘요. 발주 확정 버튼은 사람이 누르고, 찾고 모으는 일은 일꾼이 해요.

윙 주문과 스마트스토어 주문, 송장 입력은 지금 일꾼이 하지 않아요. 그 줄이 하루 표에서 가장 크다면 위의 통합 관리 프로그램 기준으로 고르세요. 서플라이어 허브 줄이 크다면 카드 등록 없이 7일 무료로 일꾼을 써 보고, 하루 표의 그 줄이 얼마나 줄었는지 적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기성 프로그램을 쓰면서 일부만 따로 만들 수 있나요?

돼요. 주문과 송장처럼 기성 프로그램이 잘하는 일은 그대로 두고, 발주표나 선적 서류처럼 거기에 없는 일만 따로 만드는 식이에요. 다만 두 프로그램이 같은 숫자를 봐야 하니, 기성 프로그램에서 엑셀을 내려받을 수 있는지부터 확인해요.

공식 API 가 있으면 전부 자동으로 되나요?

공식 창구가 여는 범위 안에서만 돼요. 창구가 없는 화면은 엑셀이나 화면 읽기로 처리해야 하고, 판매처 화면이 바뀌면 손봐야 해요. 프로그램 안내에 어느 일이 어느 길로 되는지 적혀 있는지 보세요.

주문이 하루 몇 건 정도면 자동화할 만한가요?

건수보다 한 번에 몇 분, 하루 몇 번인지가 기준이에요. 하루 열 건이라도 판매처 세 곳을 돌며 송장을 올리면 자동화할 만하고, 하루 백 건이라도 한 화면에서 끝나면 아직 급하지 않아요. 하루 표를 적어 보면 바로 보여요.

자동화 뒤에 쿠팡이나 네이버 화면이 바뀌면 어떻게 되나요?

공식 창구로 받는 부분도 판매처가 바꾸면 손봐야 해요. 화면에서 가져오는 부분은 화면이 바뀌는 날 멈출 수 있어요. 그래서 멈추면 알림이 오는지, 고치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 미리 물어 두는 게 맞아요.

참고한 자료